자발적으로 선택한 비건 식단은 건강한 노인의 골격근량을 감소시킨다
65세 이상 72명을 대상으로 한 12주 무작위대조시험 결과, 자발적으로 선택한 비건 식단으로 전환하면 단백질 섭취가 하루 19~28g 감소하고, 다리 근육량 0.61리터와 근단백질 합성율이 기존 잡식 식단 대비 감소했다.
연구진은 65세 이상 건강한 성인 72명을 3개 그룹에 무작위 배정했다: 자발적으로 선택한 비건 식단(VEG), 평소의 잡식 식단(OMNI), 저항운동을 병행한 비건 식단(VEG-RE). 12주 동안 MRI로 다리 근육량, DEXA로 팔다리 제지방량, 근력계로 근력, 중수소산화물 추적 검사로 근단백질 합성(MPS)율을 측정했다.
비건 그룹은 1주차에 하루 단백질 섭취가 27.7g 감소했으며, 12주차에는 19.3g 감소한 상태로 유지되었다(모두 P < 0.0001). 반면 잡식 그룹의 단백질 섭취는 변화하지 않았다. 12주 후 비건 그룹은 다리 근육량 0.61리터, 팔다리 제지방량 1.15kg이 감소했으나, 잡식 그룹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(각각 −0.01L, +0.05kg; 모두 P < 0.0001). MPS율도 비건 그룹에서 1.09%/일로 잡식 그룹의 1.27%/일보다 낮았다(P = 0.0073). 중요한 점으로, 저항운동은 이러한 손실을 크게 완화했다: VEG-RE 그룹은 다리 근육량 0.35L, 제지방량 0.62kg만 감소했으며 MPS율은 1.24%/일로 비건 그룹과 잡식 그룹의 중간 수준이었다. 본 연구는 건강하고 동기 부여가 높은 노인만 포함했으므로, 기존 허약증이나 식이 순응도가 낮은 집단으로 일반화되기 어렵다.
비건 그룹의 단백질 부족은 상당하고 지속적이었다: 12주차에 식단에 적응한 후에도 기준선 대비 하루 19g 적게 섭취했는데, 이는 대략 두부나 콩류 한 끼분에 해당한다. 이는 단백질 최적화 없이 '자발적으로 선택된' 비건 식단이 이미 단백질 필요량이 높은 노인에게 불충분함을 시사한다(권장량은 보통 1.0~1.2g/kg/일). 저항운동 효과는 놀라웠다: VEG-RE 참여자들은 VEG와 동일한 단백질 부족을 겪었음에도 다리 근육량을 VEG보다 약 43% 더 많이 유지했다(−0.35L vs −0.61L). 이는 기계적 자극이 제한된 아미노산 가용성을 부분적으로 보상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. VEG에서 근육 손실 규모(12주간 1.15kg, 전형적인 팔다리 제지방량의 약 2%)는 노인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다. 이미 근감소증이 가속화되는 집단이기 때문이다. 선행 관찰 연구에서 유사한 패턴을 보였으나, 본 무작위대조시험은 근단백질 합성을 직접 측정하고 비건 맥락에서 운동을 중재로 시험한 초기 연구 중 하나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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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dence에서 보기 →참고 문헌
- A self-selected vegan diet reduces skeletal muscle mass in healthy older adults: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. —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(원문 보기)